[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올해 세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이 23일 오전 10시 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 5월 황지동과 6월 장성동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은 바 있다.

두 번의 열린 시장실을 통해 부서 중복 민원을 제외하고 총 52건의 민원을 접수해 관련 부서에 지정,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담당 부서에서는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고, 예산편성 및 유관기관 협조 등 장기간 소요되는 사안들은 처리계획 수립 후 착실히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자세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궁금하거나 불편한 사항, 크고 작은 제안이 있는 시민 누구나 망설이지 말고 방문하셔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8개동을 순회 방문하면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의 고민과 불편을 듣고 해결 방안 모색할 예정이며, 법률홈닥터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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