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확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이달 말까지 관내 아동급식 제공기관 13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급식을 제공하는 태백지역자활센터 등 13개소를 방문, 급식 지원 준비 상황 및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급식제공시설 위주로 점검하며 식재료 보관상태 및 유통기한, 식단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16일(화)까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급식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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