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전통종목의 보급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가 전통종목의 보급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스포츠=한국뉴스통신] 강현희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통종목의 보급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전통스포츠(전통체육, 민속전통놀이 등 포함)와 전통무예 등 2개 분야이며, 공모신청이 가능한 단체는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전통 종목과 관련된 민간단체 등이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개최 예정인 전통스포츠 및 전통무예 관련 대회, 보급 교실(강습) 사업, 박람회 등 전통스포츠 활성화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는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요건심사‘ 및 ’2차 사업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는 사업별 최대 1.5억원, 민간단체는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 공모 접수는 e-나라도움 시스템(www.gosims.go.kr)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공모에 대한 보다 상세 내용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국민들의 전통종목 참여 기회 확대 및 전통종목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전통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체육활동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제17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 2018 전국 청소년 특공무술 무예제전 등 18개 단체 19개 사업이 지원을 받아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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