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체험부스 운영․국내외 청소년 및 소외계층 과학관 초청

[대구=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한국스카우트 대구‧경북연맹이 주최하고 달성군이 후원하는‘2019 달성 국제 청소년 프렌드쉽 캠퍼리’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섰다.

캠퍼리는 지방과 지구 단위의 야영대회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국제 청소년 프렌드쉽 캠퍼리에는 6개 국제연맹 회원국 및 국내연맹 등 총 1천여명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어울려 다양한 과정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청소년 과정활동 내 과학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증강현실(AR)체험’, ‘가상현실(VR)체험’, ‘수과학 체험’,

‘엘이디(LED) 글라이더 만들기’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및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 300여명을 과학관에 초청했다. 학생들은 상설전시관, 천체투영관 관람 및 여름 과학문화축제인 한여름의 판타지아에 참여하며 다양한 과학체험을 즐겼다.

향후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사회 기반 활동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과 소통‧상생‧협력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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