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임수향
사진 : 배우 임수향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16일, 배우 임수향의 완벽 싱크로율 변신이 또 다시 시작됐다.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의 주인공 임수향이 상위 0.001% 재벌가의 외동딸 모석희로 완벽히 변신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 육정용/제작 삼화네트웍스)는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대기업 상속녀와 돈은 없어도 근성은 최고인 진국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끔찍한 비밀과 뭉클한 사랑이 뒤엉키는 미스테리 멜로드라마로, 방송 사상 최초로 물밑에서 은밀히 재벌 일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팀이 그려진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임수향은 외모, 두뇌, 그리고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재벌가의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늘 예측불허의 반전 행동으로 판을 엎어버리는 안하무인 진상녀로 MC그룹 최고의 문제아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15년 전 벌어진 엄마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밝혀 내기 위해 허윤도(이장우 분)와 멋진 파트너쉽을 결성, 평생을 걸쳐 품어온 의문을 하나씩 풀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임수향은 전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소심한 강미래를 연기하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끌어냈던 바, 오는 21일 첫 방송될 '우아한 가(家)'에서는 변화무쌍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열연한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실은 마음 깊은 곳에 아픔과 슬픔을 숨기고 있는 모석희를 연기하는 것. 임수향은 모석희 역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욱이 임수향은 앞서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를 통해 완급을 조절하는 연기를 예고,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 완벽한 감정선 표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임수향은 재벌 상속녀 모석희의 치명적인 매력을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뿜어내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을 잡아 끄는 과감한 패션, 당당한 애티튜드로 재벌녀 모석희를 100% 표현한 상태. 촬영을 거듭할수록 더욱 다양해질 임수향의 패션 역시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한편,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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