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소주연
사진 : 배우 소주연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배우 소주연이 2019 [월간 윤종신] 8월호 김필, 천단비의 ‘이별하긴 하겠지’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짙은 감성 연기를 펼쳤다.

윤종신은 지난 21일 오후 8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월간 윤종신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앞서 18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따뜻한 미소와 동시에 묘하게 슬픈 느낌까지 전하고 있는 소주연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 [월간 윤종신] 8월호 ‘이별하긴 하겠지’는 버티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서로에 대한 지루함과 피로감 속에서 관계를 정리하는 사람들, 서로에게 습관이 되기보단 추억이 되기를 선택한 사람들, 이제는 이별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걸 알아버린 사람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불안한 이별 속에 놓인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마음이 이 노래를 가득 채운다.

공개된 ‘이별하긴 하겠지’ 뮤직비디오에서 소주연은 배우 안재홍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누구나 경험해봤을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지는 ‘이별하긴 하겠지’ 뮤직비디오에서 소주연은 설렘은 사라지고 익숙함에 지쳐 나타나는 권태기 연인에 대한 공허함을 전달했다.

소주연의 청순한 외모와 담담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이 담긴 열연이 김필과 천단비 특유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한편, 소주연이 출연한 ‘월간 윤종신’ 8월호, 김필과 천단비의 듀엣곡 ‘이별하긴 하겠지’는 오늘(22일) 오후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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