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2019 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구, ITF 영월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2019 ITF 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는 영월군과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는 국제여자테니스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 태국, 대만 등 10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최고의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의 총 상금은 US $15,000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포인트(23점)가 주어지며, 2018년 1차 대회에서는 단식 김다빈 선수, 복식 하야시 에리나, 호소누마 치사 선수가 우승, 2차 대회에서는 단식 정수남 선수, 복식 김다빈, 이소라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세계 각국 여자 테니스 선수들의 기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