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19년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을 8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이 방과 후 시간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바우처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군은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조건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 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 등)이며, 영월군에 허가·등록·신고 등을 마친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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