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뉴스통신] 최 경호 기자 =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9월 6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화장품뷰티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화장품뷰티산업 전담팀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며, 부산시, 대학교수, 화장품, 뷰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 ▲화장품공동생산시설 생산지원 활성화방안 ▲국내외마케팅 활성화 등 향후 추진계획 등의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부산시의 화장품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부산화장품산업의 자체 제조기반을 확립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센터에 화장품 공동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역 화장품업체의 인지도 향상과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화장품뷰티산업박람회와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베트남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화장품뷰티산업을 부산의 대표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B-뷰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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