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엄인영)는 오는 9일 10시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영월군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명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노인회 임원, 읍면 선수단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진행은 남녀 선수 20명으로 구성된 읍면 지회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아름답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룰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생활체육으로 오른손 5회, 왼손 5회 등 총 10회를 던져 승부를 가르고, 서양의 닥트와 유사한 원리로 안전하며 평형감각과 뇌 건강에 좋은 운동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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