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들이 모여 떡메를 치고있다.
사진 : 아이들이 모여 떡메를 치고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우리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을 9월 12일(목), 14일(토), 15일(일) 사흘간 개최한다. 9월 13일(금)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연휴기간 우리 전통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사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상설 운영한다.

또,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와 ‘송편나누기’는 9월 12일(목), 15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하고, 12일(목), 14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유명서예가의 우리 집 가훈쓰기’를 개최해 강원서학회 서예가들이 써 주는 우리 집 가훈을 받아갈 수 있다.

이어 14일(토) 오후 2시, 6시 두 차례 뮤지컬 「내 친구 유관순」을 개최해 유관순 열사의 어린시절부터 이화학당 재학시절과 만세운동까지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을 펼친다.

국립춘천박물관 한가위 문화행사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춘천박물관이 마련한 「2019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행사를 가족, 이웃 친지들과 함께 즐기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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