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현재 원주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숙박·이용업소이며, 오는 9월 24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음식업소 : 건물 외관,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숙박업소 : 건물 외관, 접객대 개방형 전환, 객실구조, 조식시설 ▲이용업소 : 건물 외관, 영업시설(세면대, 이발의자, 싸인볼 등)이다.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한 후, 환경개선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음식·숙박업 700만 원, 이용업 280만 원 한도로 소요 금액의 7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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