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 환경센터(생활폐기물종합처리시설)는 추석연휴 기간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함에 따라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평상시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연휴기간 중인 9월 12일과 14일에 쓰레기를 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반입폐기물은 소각용, 매립용, 재활용 및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이며, 폐기물 반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폐기물의 반입상황에 따라 시간을 유동적 변경할 계획이다.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각 읍·면의 수거계획에 맞춰 기존의 방법으로 수거 거점에 배출하면 환경미화원들이 수거하여 환경센터로 반입하게 된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센터를 운영해 생활쓰레기의 가정 내 보관 및 시가지 쓰레기 적치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며, “명절기간 군의 쾌적한 환경 유지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평창군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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