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강원도 시 단위 지자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에 대하여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는 각 기관이 정보공개포털에 등록한 사전정보공표 분야, 원문정보 공개 분야,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 고객관리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구성된 정보공개 평가단이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 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고객수요 반영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황윤상 행정과장은“내실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동해시를 실현하는 시정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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