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지영
사진 : 백지영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백지영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요즘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Dash(대시)’로 포문을 열었다.

오랜만에 ‘Dash(대시)’ 무대를 꾸민 백지영은 댄싱퀸의 귀환을 알리듯 댄스실력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데뷔 곡 ‘선택’부터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그여자’ 후렴구를 열창하며 데뷔 20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MC 유희열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은 백지영의 히트곡 메들리로 추억을 되새겼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유희열의 질문에는 연말부터 전국투어 ‘BAEK Stage(백스테이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명은 백지영의 성을 따 백지영의 스테이지라는 뜻과 무대 뒤의 백스테이지의 중의적인 표현이라고 전했다.

또, 백지영은 발매 한지 6시간 된 신곡 ‘우리가’를 부르며 음원과 차이가 없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총 맞은 것처럼’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호흡했다.

한편, 백지영은 약 3년만에 타이틀 곡 ‘우리가’가 수록된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센스)’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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