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재해예방을 위해 재해위험개선지구 1개소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 신규 사업 국비보조 예산 589억원(국비50%)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이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추진되는 대미지구(방림면)는 반복되는 상습가뭄해소를 위해 224억원을 4년간(2020년~2023년) 투자하여 다목적 방재시설(저수지) 및 용수공급을 위한 관로 등을 설치 할 계획이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로 지정된 하일지구(평창읍)는 20억원(2020년~2021년)의 예산이, 수하리2, 3지구(대관령)는 345억원(2020년~2023년)투자를 통해 낙석위험, 연약사면 붕괴위험 등 도로사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낙석 등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하고 중대한 사업으로, 재해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정비에 필요한 재원이 원활히 투자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재해예방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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