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포츠 교양서 『Sports Culturati』 표지
사진 : 스포츠 교양서 『Sports Culturati』 표지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현재 남서울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진국 교수가 신간 서적 "스포츠 교양서 『Sports Culturati』" 집필하고 그 배경을 20일 설명했다.

이날 김 교수는 서적 발간에 앞서 "체육전공 학생들을 10년 정도 가르치다가 느낀 건 학생들마다 좋아하는 종목이 달라 스포츠에 대한 지식이 편향되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았다. 오히려 그런 관념이 없는 생활체육인들이 전문성이 부족할지는 모르겠지만, 훨씬 더 다양한 스포츠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서적 집필 배경을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며 생활체육인, 스포츠 전공 학생들 그리고 예비 스포츠人들에게 최소한의 스포츠 교양 지식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그 심정을 전했다.

신간 『Sports Culturati』는 스포츠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현장에서 스포츠를 가르치고 있는 지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스포츠 지식들을 테마별로 엮어서 스포츠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교양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특별한 부분으로 양영자 전 국가대표 탁구선수와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많은 스포츠인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라며 추천서를 써 준 부분이다. 

한편, 김 교수는 1년 6개월여의 기간 동안 스포츠의 다양한 면들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스포츠 문화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진국 교수(저자)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여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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