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19년 하반기 50대의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18대에 이어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올해 총 68대의 수소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1대당 4,250만 원으로 10월 28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고일(2019. 10. 18.) 이전부터 계속해서 원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법인 및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한 다음 신청서 및 계약서를 작성한 후, 대리점 또는 본인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출고 예정일이 빠른 순서대로 선정하는 만큼 계약서에 출고 예정일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1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경우만 접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충전은 원주충전소가 완공될 때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하행)휴게소를 이용해야 한다.

원주지역 수소충전소는 현재 강원도에서 태장동 원주IC 인근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033-737-30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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