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소방공무원 힐링 캠프’ 실시

[경남=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캠프는 소방공무원들의 교대근무로 인한 신체리듬 불균형 해소와 각종 직무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예방·관리에 아주 좋은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 참가대상자 설문조사 결과 98%가 만족했다.

캠프는 멘탈강화를 위한 참여형 마술, 산림 속 걷기, 천연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 정서안정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명상․요가, 자율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한다.

허석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마주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치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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