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3,454명을 대상으로 보건용 마스크 KF94를 1인당 18매씩 보급한다.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도 비용 부담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이를 지원함으로써, 호흡기 질환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피해 예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마스크를 일괄 구매 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이 저소득층의 불안해소 및 미세먼지 위험 노출 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보급 시 미세먼지 대응요령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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