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용산역에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관광지 홍보

[전북=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10.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도내 주요관광지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코레일과 함께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기차연계상품 운영이 가능한 전국 지자체에서 참가해 2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벌인다.

전북도는 관광마케팅종합센터, 수학여행전담지도사가 참여해 2일씩 4일간 서울역과 용산역 여행센터 앞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산역 : 10.31(목)~11.1(금), 서울역 : 11.4(월)~11.5(화)

또한, 깊어가는 가을, 전북방문 유도를 위해 “추추추천 전북여행”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느리게 걸으며 추향(秋香)을 누리는 마음 휴양지’로 전주향교, 완주 오성한옥마을 등 시군 주요명소와 내장산, 강천산 등 단풍여행 코스 추천으로 전라북도의 멋진 가을을 알리고 있다.

특히, 기차를 이용해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기차역과 연결되어 도내 주요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와 투어패스를 이용한 할인 혜택 등을 안내하며, 당일여행 혹은 1박2일 관광코스를 추천하는 등 즉석에서 관광안내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수학여행 전담지도사가 함께 참여하여 학부모 대상으로 전라북도 내 수학여행지 추천과 전북방문 전체 일정을 전담지도사가 함께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지도와 문화해설이 이루어짐을 설명하면서 수학여행 방문지로 전북방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내 주요관광 명소를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도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옥마을 숙박권과 전북투어패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는 장소인 기차역을 이용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면서 “올 가을 여행은 전북에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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