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관내 저소득 주민 가구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예정인원은 총 10명으로, 1인당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일반장학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저소득가구 자녀 중 대학교(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성적우수자이고, 특별장학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저소득가구 자녀 중 장학금 신청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공인된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 단위 규모 이상 예․체능계 경연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한 자이다.

또한, 학적 변동자(휴학, 제적, 자퇴 등), 직전 학기 성적 학점에 F학점이 있는 자, 2019년도 1년 기간 중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기타 다른 기관, 대학교로부터 200만원을 초과한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를 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특별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그 밖에 다른 기관으로부터 200만원을 초과한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를 받은 경우도 가능하며, 일반장학금 수혜자의 후순위로 한다.

지원희망자는 11월 7일(목)부터 20일(수)까지 제반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삼척시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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