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9년도 물가조사 및 물가안정에 적극 참여한 관내 업소를 ‘물가안정업소’로 선정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물가안정업소’는 매주 물가조사를 담당하는 읍․면별 물가모니터요원의 추천과 물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월대비 주요 품목의 가격을 인하하거나 연중 일정한 가격을 유지한 업소, 동일한 품목의 가격이 타 업소에 비해 낮은 업소가 선정된다.

군은 음식점, 서비스업체, 유통업체, 이미용, 주유소, 학원, 숙박업소 등 총 115개 업소를 선정하여, 50리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함으로써 물가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안정적인 지역 물가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센티브 물품과 함께 평창군수(군수 한왕기)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여 업체의 지속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할 것이며, 내년에도 물가안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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