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창원컨벤션센터, 300여 명 선수 참여 최고기량 열띤 경합

[경남=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뷰티피부미용기능경진대회는 K-라이프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요즘, 도내 우수 피부미용인발굴 및 인재 육성, 신기술의 정보교류ㆍ향상을 통한 피부미용기술을 발전시켜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현장 또는 학교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얼굴,바디관리 등 6종목 10개분야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고, 각 부문별 우수선수 10명에게는 대상인 도지사상과 금상․은상․동상․장려상, 특별상 등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경기대회는 피부미용기능경진대회 외에 부대행사로 뷰티산업의 정보를 한눈으로 알 수 있는 최신기자재 전시, 제품시연회 등 체험행사가 이루어졌으며, 대회가 끝난 이후는 피부미용 영업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그간 10회에 걸쳐 발굴된 우수피부미용인은 경남의 뷰티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적 강화로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뷰티경진대회에 국내․외 선수로 출전, 경남의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K-뷰티산업에 피부미용이 한국의 문화콘텐츠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피부미용인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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