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2월 10일(화)까지, 동해시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와 함께‘2019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합동점검’에 나선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표지 부당사용 등「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위반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합동점검은 10개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와 동해체육관 등 관내 공공시설과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가능 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 행위 여부, 주차장 내 위반행위 등 7개 항목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주차위반 사실 통보서 발부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양원희 복지과장은“장애인이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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