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북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개최

[충북=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은 20일(수) 14:00,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2019 충청북도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도내 30여 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이 한 해 동안 운영한 청소년안전망을 도민과 청소년에게 알리는 행사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된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사업 보고와 이에 대한 공적이 있는 지도자와 청소년들에 대한 시상식,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의 장학금 수여식으로 이루어졌다.

2부 행사에서 충청북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임인 “꿈드림 청소년단 노크텐텐” 청소년들이 학교 밖 청소년 권익증진 및 차별대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특히 이번 꿈드림 청소년단 노크텐텐은 정책의 실현을 위해 충청북도교육감과 충청북도여성정책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 및 시군센터협의회장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였다.

제안된 정책은 ▴진로교육 지원 확대, 자치활동 및 참여 기회 확대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기회 및 참여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청소년 보호구역 조성, 연계활성화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의 복지 및 안전 보장 그리고 ▴청소년증 활성화 등이다.

김동환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충북도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신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충청북도 역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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