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혈액수급 안정화 기대

[대전=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대전시가 오는 26일 시민과 대전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사 북문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헌혈을 하게 되면 해당 혈액으로 B・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등 7종 이상의 혈액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헌혈자는 헌혈증과 기념품을 제공받고 자원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헌혈 전날 과음,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헌혈 당일에는 반드시 식사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분기별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고 민‧관‧군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헌혈문화 확산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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