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서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제23회 보육인대회

[대전=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는 26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제23회 대전보육인대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육인대회에서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시 교육감, 5개 구청장 등 내빈을 비롯해 대전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45명) 표창, 보육아동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우수작품 시상,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은 인형 판매, 수익금 기탁(500만 원, 공동모금회), 영유아권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해보마 극단의 세익스피어 ‘멕베스’특별공연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부의 보육정책 개편과 대전시의 특수시책으로 어린이집의 질적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권익이 향상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개선해야 할 것이 많을 것”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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