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척시 도계도서관
사진 : 삼척시 도계도서관

[사회=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 도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 우수도서관으로 27일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409개관 중 삼척시를 포함한 28개관이 우수도서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11월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시상금 수여가 진행된다.

도계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책으로 나누는 우리들이야기’ 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5회 총 122명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폐광을 이용한 ‘삼탄아트마인’ 견학 및 탄광에 관련 강의 등을 진행함으로써 탄광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이로 인해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계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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