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를 위해 지원되는 2019년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한이 이번 달 말로 마감됨에 따라 미사용분에 대한 사용을 당부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들의 카드 이용률이 낮아 발급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삼척시는 12월 31일 이용기간이 종료되면 카드의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됨을 홍보하는 한편, 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들이 서둘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 후 미 사용자에게는 읍면동별 대상자 홍보를 통해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연간 8만원 한도로 공연·영화·전시·문화체험, 도서 구입 등을 비롯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가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연말까지 적극 사용하시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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