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한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되며,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사무보조, 주차단속, 환경정비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19명, 시간제 일자리 9명, 복지일자리 43명, 총 71명으로 2019년 대비 18명이 증원되었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5일(전일제 40시간, 시간제 20시간) 근무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1년 만근 시에는 퇴직금도 지급하며, 복지 일자리는 주14시간(월 56시간) 근무한다.

참여 희망자는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참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복지과 장애인복지팀(☏530-2094)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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