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한연)은 시민의 도서 추천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만족도 높은 도서관 장서 확충을 위해 ‘시민 도서추천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 도서추천단으로 선정되면 개인의 독서경험과 관심분야, 경력 등을 토대로 원주시민의 인문학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도서를 매월 10권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대출권수 상향 및 문화행사 우선 참여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독서활동에 관심 있는 도서관 회원으로, 12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20일(금) 오후 6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3일(월) 15명 이내로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인 가운데, 12월 중 사전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한연 관장은 “전문 사서와 명예 사서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 도서관이 원주시민을 위한 양서로 가득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도서운영팀(033-737-4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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