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대 강원의 대외교류
사진 : 고대 강원의 대외교류

[문화=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2018년부터 3개년에 걸쳐 강원지역의 연구 공백기인 고대 국가 형성기에 대한 학술사업을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장정룡)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28일‘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중도문화 성립 전후의 고대 강원지역의 문화교류상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작년에 이어서 심포지엄 발표 내용을 수정·보완한 논문을 <강원학 학술총서 12-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로 발간했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발간한 이번 <강원학 학술총서 12-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는 5명의 연구자(김장석, 고영민, 전진국, 신광철, 윤성호)가 참가하였으며, 종합토론(좌장 박순발)의 내용 전문을 함께 수록하여 관련 연구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중도문화기 고대 강원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학연구센터는 3개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해인 2020년 고대 강원지역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전체와의 관계를 살피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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