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오는 12일 고성문화의 집에서 “2019 고성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경일 고성군수, 고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2019 고성군자원봉사자 대회’는 올해 자원봉사활동을 결산하고 그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들, 특히 4월 4일 고성 산불과 태풍 미탁의 피해복구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아모르뜰과 수성물장구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자원봉사 주요활동과 고성산불 당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동영상 시청 후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 봉사자 시상식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개인 15명(강원도지사 11, 고성군수 4)과 4개 단체(강원도지사 4)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누적 봉사시간이 많은 자원봉사자에 대해 ▲봉사왕 3명(2,000시간 이상 봉사) ▲금장 3명(1,500시간 이상 봉사) ▲은장 14명(1,000시간 이상 봉사) ▲동장 28명(500시간 이상 봉사) 등 총 48명에게 자원봉사 칭호와 함께 인증서, 메달, 배지를 수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수많은 현장에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사회 곳곳에서 희망과 행복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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