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6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2019년 강원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전에 제출한 인구정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이 이날 PT 발표 및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겨뤘다.

원주시는 농협은행 원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하고 있는 ‘원주아이 행복 청약통장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원주시 출생아 가구의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개설 시 5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역 기업과 함께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희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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