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김삿갓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오는 12월 12일 11시에 김삿갓면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를 위한 추진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출발한 김삿갓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난항 끝에 준공되어 추진위원회, 주민자치위원, 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군비 약 17억원 포함,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여 슬로푸드식당, 3도접경장터(김삿갓아리랑장터) 및 체험장, 다목적광장 조성, 지역경관 개선사업,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김삿갓면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을 이뤄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삿갓 아리랑장터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장 운영 등 지역 주민 의지와 역량을 발휘하여 김삿갓면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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