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20년도에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 시설에서 1인당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 5~18세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지원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이다.

신청기간은 12월 16일(월)부터 12월 27일(금)까지 2주간이며, 신청희망자는 인터넷 신청 또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월 평균 55명이 연간 52,000천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20년 에는 월 평균 56명에게 연간 54,4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 없이 배움으로써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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