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목) 오전 11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교육실에서 태백경찰서와 태백소방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한 자리에 모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 안건은 태백시 지역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현황과 응급상황에서의 현장대응 매뉴얼 등 공유 및 적용방안,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역할 및 협업 대응방안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증하는 정신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관계기관의 유기적 대응 및 협업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탄탄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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