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농업인 등에게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시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 농업교육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농업교육관’은 농촌진흥사업 변화에 대응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육생들의 불편 해소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0억원이며 지상 2층, 연면적 999.48㎡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1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중․소 강의실과 함께 교육생 토론, 연구 등이 가능한 분임토의실, 타 지역에서 방문한 농업인․도시민들의 배움과 만남의 장이 될 대형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교육공간으로 기존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설계자 선정을 위해 설계자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지난 5월 설계용역사를 선정하고,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학 위해 설계용역사와 관계 부서 간 4차례 설계보고회를 열고 수시 업무협의를 해왔다.

내년 1월 시공자를 선정하고 2월 착공해 7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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