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라톤 동호인수가 급속도로 많아 지고 있는 반면 운동에 대한 기본지식은 부족하다. 마라톤 종목은 경기 후 몸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마라톤은 5KM, 10KM, 20KM, 하프, 풀코스 등으로 나뉜다. 그러나 많은 동호인들이 지역별로 찾아 다니면서 무작위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이러한 무분별한 대회 출전은 신체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

마라톤 경기 전후 몸관리는 중요하다.
마라톤 경기 전후 몸관리는 중요하다.

이승찬 운동처방사는 마라톤 경기를 마친 후 가장 먼저 진행되어야 할 것은 음식 섭취라고 말하면서 마라톤 완주 뒤 체내의 수분(이온음료), 탄수화물 등과 같은 필요성분들이 급속도로 고갈되는 것을 방지하고 몸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내 한 대학 연구에서 마라톤 달리기의 속도는 근육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과가 있고 달리는 거리는 근 통증 및 근 파열 등의 위험 부담을 준다고 말하고 마라톤 경기 전 본인에게 적절한 거리를 선택하여 출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했다.

마라톤 경기 종료 후 많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마라톤 경기 종료 후 많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마라톤 경기를 종료함과 동시에 휴식을 취해야 하며 많은 동호인들이 휴식을 취하지 않고 일과 경기에 집착한다고 했다. 우리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와 오버트레이닝 등에 노출 되어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기록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마라톤 경기 전, 후 가장 적절한 몸관리는 본인에게 맞는 거리의 선택과 충분한 휴식, 경기 전, 후 음식 섭취, 휴식 조정 등이 필요하고 경기 종료 후 다음 경기까지 3주 이상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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