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학교 축제로 발생된 수익금과 후원 물품 등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학교 축제로 발생된 수익금과 후원 물품 등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퇴계원중학교(교장 송명자/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학교 축제로 발생된 수익금과 후원 물품 등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영양 쌀 40세트와 연탄 500장, 영양제 30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퇴계원읍(읍장 김동운)의 도움을 받아 직접 방문하며 전달했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지난 10월 중 개최한 두드림 축제(DO DREAM)의 부스 운영 수익금 20%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으로 모금했다.

또, 교직원들의 기부 받고 교내 경매와 각종 먹거리 행사,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여 발생한 수익금(1,004,000원)으로 성금과 물품을 마련했다.

이에 송명자 퇴계원중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계시는 퇴계원읍 지역 어려운 독거노인과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였다. 연탄을 직접 나르며 사랑을 실천한 본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오늘 봉사는 학생들에게 기쁨을 느끼고 사랑을 실천하는 산교육 되었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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