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비상대비 확립 평가서 최우수 선정

[경남=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19년 비상대비 확립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연1회 비상대비훈련 및 비상대비자원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단체와 업무담당자를 선정해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연계성을 확보하고자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충무계획심의위원회 운영 및 실효성 검증을 위한 실질적인 비상대비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대비업무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2019년 경남권역 충무훈련에서 충무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관・군・경 통합 실시간 상황공유 및 지휘통제체계 구축, 주요 자원동원 및 주요기반시설 피해복구 등 도민과 함께하는 비상대비 실제훈련 수행으로 안보공감대 확산, 작전지속능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춘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비상대비 업무수행시스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옥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안보와 안전분야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대비태세를 확고히 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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