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구시 부서별 청렴책임제 최우수 수상

[대구=한국뉴스통신] 최경호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시가 98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서별 청렴책임제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구시 부서별 청렴책임제 평가는 부서단위의 자율적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추진 성과, 시책 협조도에 따라 인센티브(가점)나 패널티(감점)를 부여해 5개 영역 10개 지표를 나누어 평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9년 부패 제로(Zero), 청렴문화 혁신의 한해’를 목표로 『현장 민원실』,『민원 스피드 지수』,『민원 행복벨 설치』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펼쳤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 및 법률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반부패․청렴교육, 소통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청렴토크』,『청렴소식통』,『소통과 화합의 소방공무원 워크숍』등 내·외부 고객뿐 아니라 정책고객(전문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문화 혁신 정책을 시행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으로 인해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외부청렴도 1.17점 상승한 9.81를 기록해 전국 소방민원 분야 청렴도 1위를 달성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외부청렴도 전국 1위 및 대구시 부서별 청렴책임제 최우수 2연패는 비단 개인의 결과가 아니라 대구 소방공무원 모두가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에는『시민감동, 시민행복』의 청렴한 대구소방의 조직문화를 정착하여『부패 제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렴문화 혁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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