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영농준비, 시작은 교육부터

[대전=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농업인 및 시민 1,6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의 주요작목(포도, 배, 버섯 등) 재배기술 및 새로운 농업정책 등의 내용으로 총 21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교육장에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평일 교육 수강이 어려운 농업인 및 시민을 위해 야간반(1월 17일 오후 7시)과 주말반(1월 18일 오전 9시 30분)을 운영한다.

교육은 과정별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전문강사가 새로운 농업정책과 전문화된 품목기술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예방, 친환경인증농가 의무교육이수제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로컬푸드광역인증(한밭가득) 등 영농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농정현안에 발맞춘 영농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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