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인배우 김지성
사진 : 신인배우 김지성

[연예=한국뉴스통신] 허미영 기자 = 신인배우 김지성이 JTBC 새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극본 박효연·김경선)에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는 “김지성이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 출연한다. 최근 촬영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40대 부부들이 모여 사는 신도시에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중년 남성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앞서 송윤아(남정해 역), 유준상(안궁철 역), 김성오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지성은 극 중 ‘나애라’ 역을 맡아 김성오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애라’는 대학생이자 성인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인물. 먹고사는 데 부끄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직업을 한 번도 부끄럽게 생각해 본적 없다. 뒤끝 없고 화끈하며 나름의 정의감도 가진 캐릭터기도 하다.

김지성은 영화 ‘커피 메이트’, 드라마 ‘인형의 집’, 웹드라마 ‘네 볼의 터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복합기 광고를 통해 뛰어난 춤 솜씨를 뽐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력을 발산한 김지성이 ‘우아한 친구들’의 ‘나애라’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 나갈지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지성이 출연하는 JTBC ‘우아한 친구들’은 2020년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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