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특별단속 감시활동은 1월 한달 간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사전홍보 및 계도활동과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2단계는 연휴 중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 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며, 3단계는 연휴기간 동안 처리시설의 가동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의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폐수배출업소 관리 및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를 대폭 강화하여,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 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사전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설 연휴기간에는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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