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속초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은 ‘바다향기로’를 찾은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었다.

2019년 한 해 동안 ‘바다향기로’를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평일은 1,800명, 주말과 공휴일은 4,500명으로 연간 총 951,83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바다향기로’ 방문객 수를 공식 집계한 이후, 올해 1월 누적관광객 100만 명을 달성하였다.

‘바다향기로’ 방문객 숫자는 2018년 12월 외옹치항과 외옹치해변 입구에 설치된 무인계수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속초시에서는 바다향기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바다향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단의 아픔과 화해를 통한 번영을 스토리텔링화한 철책 디자인, 바다를 앉아서 조망할 수 있는 테크 광장 등 다양한 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명애 관광과장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바다향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바다향기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2020년부터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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