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이 ‘20.1.26.(일) 화천군 ASF 등 방역대책 상황실 및 민통선 안동포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차단방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화천군 부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환경과 담당 참석)
사진 :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이 ‘20.1.26.(일) 화천군 ASF 등 방역대책 상황실 및 민통선 안동포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차단방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화천군 부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환경과 담당 참석)

[사회=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7일 화천군 야생멧돼지 감염이 빠르게 동남진하는 양상을 보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설 명절 연휴와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에 따른 귀성객과 관광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확산이 우려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방역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 중이다.

이에 이영일 농정국장은 지난 26(일) 화천군 ASF 등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하여 화천군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막을 하루 앞둔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 추진대책과 더불어 24시간 운영중인 거점 소독시설과 관내 광역울타리 설치현황 등을 점검했다.

산천어 축제장에 대하여는 차량 및 대인 소독, 행사장 주변에 대한 주기적 소독과 축산농가 대상 행사 참여 금지 등 현수막 게첩, 안내방송 등 홍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거점소독시설의 시설·장비 정상 가동 여부 및 근무자 근무 실태 등과 더불어 화천읍에서 안동철교 방향으로 광역울타리 설치 현황(민통선 통제초소 포함)을 확인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화천군 방역 현장에서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최근 민통선 밖에서도 야생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특히, 설 명절 연휴기간과 대규모 관광객이 방문하는 산천천어 축제장에 대한 차단방역에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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