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도교육청 전경
사진 : 강원도교육청 전경

[교육=한국뉴스통신] 권영애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7일, 2020학년도 강원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3,033명이 응시하고 304명이 최종합격하여 평균 9.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필기시험 합격자 604명을 대상으로 2차 시험인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실기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과목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국어 22명 △수학 26명(장애1명 포함) △물리 6명 △화학 3명 △생물 4명 △지구과학 3명 △일반사회 8명 △역사 12명 △지리 7명 △도덕․윤리 8명 △체육 23명 △음악 14명 △미술 8명 △한문 5명 △영어 18명 △가정 10명 △식물자원·조경 3명 △정보·컴퓨터 7명 △동물자원 2명 △전기 4명 △기계 13명 △건설 2명 △상업 13명 △보건 31명 △사서 12명 △전문상담 30명(장애1명 포함) △영양 10명(장애1명 포함) 등 총 304명이다.

당초 선발예정 인원은 323명(일반 301명, 장애 22명)이었지만, 장애인 전형에 3명만 1차 합격했고「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미달 인원을 일반선발에서 충원할 수 없기 때문에 최종 선발인원은 19명이 감소했다.

합격 여부는 7일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1~12일 이틀간 각종 조회서류를 강원도교육청 교원정책과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2월 중 실시 예정이었던 임용 전 직무연수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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