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코로나19 감염증과,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가 취약한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84,000천원으로 28,000매의 마스크를 기초생활수급자, 시설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 하였으며 2차 구입분 28,000매는 차상위계층 및 노인․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보건용 마스크는 0.4μm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94% 차단할 수 있는 KF94 등급이며 각 읍면 복지담당자가 대상자가구 가정방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마스크 착용법 안내와 함께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 비용 부담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고농도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의 건강보호와 상대적 박탈감 해소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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